김제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김제동의 '그럴때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참 좋은 점은 나 같은 사람이 나 혼자뿐만은 아니다라는데 받는 위안으로 외롭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 그리고 내가 꿈꾸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나도 도전하고 싶게 만든다는 것이다. 지난 토욜 아침 티비를 보는데 해방촌의 조그마한 서점들이 나왔었다. 그걸 보면서 내가 항상 생각했던 성인들을 위한 아지트, 나같이 집에서는 외롭고 불안해서 쉬지 못하면서도 밖에 나가서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그 공간의 실체를 조금은 본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책을 읽고 제일 마음에 남아있는 부분이 김제동이 대안학교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김제동이라면 언젠가 정말 할 듯 하다. 내가 행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