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사랑하는여행지-통영&거제도 통영에 6개월간 산 적이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특별한 취업준비를 하지 않았는데 그냥 공부방 하기 전에 경험이나 쌓을겸, 경험이 없는 갓 대학을 졸업한 나에게 숙소를 제공하면서 월200만원을 주는 학원이 있어 통영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 선생님이란 직업이 결코 쉽진 않구나를 경험했다. 그래서 6개월만에 학원을 그만두면서 원장님께 말했던 것이 제 생활이 너무 없어서 제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원장님이 좀 의아한 표정으로 날 봤던게 기억난다. 그때 짧게나마 살았던 통영은 평온했고 나름 문화도시였지만 저녁9시만 되면 불이 꺼지는 약간은 심심한 곳이었다. 그리고 그때 함께 했던 지금은 연락하지 않는 선생님이 두명이 기억나는 곳이다. 그 이후 통영, 거제도를 여행삼아 몇번 다녀왔다. 한번은 여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