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려는 마음이 없다면
어디서 누구와 사회생활을 해도
긴장하거나 초조해할 필요가 없다.
경쟁하고 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과보를 받으면 된다.
이왕 받는 거라면 기꺼이 받겠다는
마음을 내면 괴로움이 덜 할 수도 있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은
7월에 휴직을 하느냐 계속 일을 하느냐이다.
계속 일을 하면 승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순간
마음에 내키지 않지만 억지로 끌려가는 순간이
생길 것만 같은 불안감이 있고
휴직을 하면
다시 승진을 위해 자리잡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릴것만 같은 불안감이 있다.
결론은 나는 언젠가 승진은 하고 싶다.
너무 늦진 않게...
휴직은 내년 7월까지만 가능하다.
그 이후엔 더이상 쓸 수 없다.
우선 일을 해보되
영~못 견디겠다 싶으면
휴직하면 된다.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되는데
승진하기 위해 내가 기를 쓸까봐...
나중에 그때 휴직할 걸 하는 후회를 할까봐
걱정과 고민이 있다.
게다가 노력한다고
누구나 다 승진을 하는 것도 아니다...
희안하게도 이 불안감은 참 낮다.
나에게 진짜 좋은 선택을 내가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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