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가 다시 시작했다.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드라마의 비현실감이 너무 싫고 티비 속의 화려한 모습들을 보다보면 내 현실이 초라한 것만 같아 티비를 보지 않는다. 보고 나서 즐거움보다 시간이 아까웠고 허무함이 쌓였었다. 나에게는 내 시간이나 돈, 노력이 들어간다면 성과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는 것은 모두 낭비로 느껴진다. 그 성과 중 가장 큰 것이 보람이고 두번째가 재미 또는 감동이다. 팬텀싱어의 경우 감동과 재미가 동시에 느껴지며 어떤 사람이 경연에서 살아남는지가 보이면서 나에겐 삶에 대한 태도를 배우는 하나의 학습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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