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쩌다어른]혜민스님 지난 연말에 청소하면서 재방송을 얼핏 봤었다. 그리고 옥수수에 뜨기를 기다리다가 한동안 잊고있었다. 요즘 슬찬이가 일찍 자주면서 나에게도 조금 여유가 찾아와서 다시 생각이 났다. 그래서 오늘 출근길에 봤다. 정말 편하게 말씀 참 잘 하셔서 보는 동안 집중을 했는데 정리를 하려고 하니 막상 정리가 되지 않는다. 그만큼 집중하고 봤나보다. [혜민스님의 이야기] 저는 학창시절 '나는 왜 태어났을까?' '삶의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태어나보니 상영중인 '나'라는 영화 속에 던져진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나는 왜 태어났으며 내가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에 대해 궁금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수없이 질문했죠. 그런데 다들 관심 없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상한 건가?'란 생각을 하며 자랐는데 대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