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를 보면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등 바깥활동 하는 어린이, 어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헬멧과 보호대는 불편하다는 이유로 착용하지 않고 타는 경우도 많습니다. 헬멧이나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타는 경우 큰 부상을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보호대를 안전하게 착용하고 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과 함께 가정에서도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1. 헬멧 사람의 몸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머리입니다. 머리는 한번 다치면 치료하기 힘들고 후유증도 오래 갑니다. 스트라이더나 자전거를 탈 때 머리를 보호해주는 장비가 바로 헬멧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갑하다는 이유로 헬멧 쓰기를 꺼려 하지만, 내 스스로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좀 불편하더라도 헬멧을 쓰고 안전하게 타는 게 바람직합니다.
- 선택방법 및 착용방법
머리에 꼭 맞는 크기를 고르고, 앞부분이 들리지 않도록 깊숙하게 눌러 씁니다. 턱 끈을 느슨하지 않게 조절해주어야 헬멧이 벗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가끔 모자의 앞뒤를 구별하지 못해 거꾸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좀 더 뾰족한 쪽이 앞 부분이며, 크기를 조절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 뒷부분입니다.
헬멧은 일회용입니다. 충격은 한번만 흡수하므로 충격이 가해진 헬멧은 교환하셔야 합니다.
2. 무릎 보호대의 중요성
헬멧 못지않게 무릎 보호대도 중요한 필수 장비입니다. 넘어지면서 바닥에 쓸려 피부가 벗겨지는 일은 누구나 한 두 번쯤은 경험하게 됩니다.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면 넘어졌을 때의 충격을 줄여주기 때문에 꼭 착용해야 합니다.
- 선택방법 및 착용방법
신발을 신 듯이 먼저 보호대의 안감을 통해서 무릎까지 올립니다. 무릎의 중앙에 보호패드가 위치하도록 맞춥니다.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패드를 중앙에 맞추고 매직테이프로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위, 아래가 바뀌지 않았는지 체크합니다.(위쪽에 상표가 보이도록 합니다.)
3. 팔꿈치 보호대
팔꿈치를 보호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 선택방법 및 착용방법
무릎보호대와 비슷한 모양이며, 착용하는 방법도 동일합니다. 안감을 통해서 팔꿈치에 넣습니다. 팔꿈치에 맞도록 패드의 위치를 조정합니다. 팔꿈치를 굽힌 상태에서 패드를 맞추고 매직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위, 아래가 바뀌지 않았는지 체크합니다.
불편하고 덥다는 이유로 보호 장비 착용을 소홀히 여긴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천 YMCA 아기스포츠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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