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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성장을위한셀프코칭]4강.책임을 가진다는 원칙에 대하여 1.나는 어떤 면에서 아직 아이인가요? 2.어떤 선택을 해서 여기까지 왔나요? 3.내 인생에서 누구에게 주도권을 넘기곤 하나요? 4.내 삶에서는 어디서 선택없이 견디기만 하고 있었나요? 5.보다 나은 나의 미래를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고 싶나요? 6.나는 어떤 사람이기를 선택하나요? 7.어떤 가치에 기반하기를 선택하나요? 8.자기자신을 위한 좋은 기회를 만들어본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9.인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관적인 선택을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더보기
[지역주택조합]광진벨라듀...사고?! 도전?! 사고친걸까...하는 생각도 조금은 있다. 그래도 그냥 한번 도전해보는 중이라 믿고 있다. 작년말 우연히 광고를 보고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주 막연하게 광진구면 '슬찬이가 좀더 컸을때 자리잡으면 딱이겠다.'는 생각에서 시작이었다. 지난 주에 오산 엘파크를 가입하고 토요일에 남성동라파크와 광진벨라듀를 방문하려했다 취소했었다. 그리고 주말동안 이래저래 계속 검색해본 남편이 광진벨라듀엔 조금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제 점심시간 짬을 내어 다녀왔다. 내가 궁금한건 딱 두가지 1. 7~8년 뒤에 입주가 가능할까 2. 내가 계속 청약을 넣다 덜커덕 청약에 당첨되면 조합원 탈퇴도 가능할까 우선 홍보관에서는 확신했다. 동작트인시아와 서울숲벨라듀는 7~8년 걸렸지만 그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진벨라듀.. 더보기
[코끼리-성장을 위한 셀프코칭]3.문제해결과 가치창조 올리다 계속 에러나서 캡처해두길 잘 했네~ 생각을 없앨 수 없다면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는게 낫겠지~ 더보기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오산 엘파크 지주택에는 안 좋은 이야기가 많지만 가격 때문에 늘 관심은 있었다. 언젠가 서울에 하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어쩌다가 오산에 투자를 하게 되었다. 어머니의 친척분이 하고 와서 따라 하게 되었고 또 어머니 명의다. 하고 와서 주변에 부동산에 관심많은 지인에게 남편이 말했더니 엄청난 유튜브영상과 캡처들을 보내주었다. 그 중 인생이 무료하거나 따분하면 지주택에 입문해보라는 글이 넘 웃겼다. 서울에 집을 사고 싶지만 돈은 없다. 가장 화가 나는건 대출이 막힌 것이다. 나같이 실제 거주하기 위해 이자를 감당하며 살고 싶은 사람에겐 대출을 해줘야 하는게 아니냐는게 내 주장이다. 아마도 이런 사람 때문에 집값은 계속 유지되겠지만 나는 내 분수에 맞지 않은 좋은 집에 살고 싶다. 그리고 집을 한번 사고 팔고 .. 더보기
[코끼리-성장을 위한 셀프코칭]2. 자기 가치의 통합성과 진정성 내가 높게 평가하는 가치에 대해 생각을 꽤 해보았으나 정확히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회 강의 중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해리포터가 비밀의 방에 들어가서 해리포터에게 부모를 죽인 원수 볼트모어와 비슷한 면이 많다는 것에 혼란을 느끼고 그리핀도르인지 슬리데린인지 고민하며 덤블도어에게 물어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덤블도어가 해리포터에게 묻는다. "그런데 왜 너를 마법의 모자가 선택했을까" "기도했거든요" "바로 그거야." 나 자신에게 내가 싫어하는 면이 꽤 많을 수 있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바라고 노력하는것. 그게 내가 가져가야 할 자세가 아닐까 싶었다. 더보기
나의 첫 집 안녕 3년전 내꿈은 내 집마련이었다. 어쩌다보니 이뤘고 팔고 다시 전세로 살고 있는 중이다.마지막 명의이전만 남은 상태로 5개월정도 지냈다. 비과세 적용을 받기 위한 차선이었지만 그 사이 부천집이 3~4천 더 오른걸 보곤 남편은 잔소리를 하곤 한다. 내일이 잔금일이지만 부천에 갈 수 없을 듯 해서 어제 등기필증과 매도용인감, 초본, 인감도장을 부동산에 주고 왔다. 내 입장에선 참 신기한 것이 그 집에 대한 미련이 없다. 한번 집을 살고 파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운 듯 하다. 8천만원으로 4억대의 집을 살 수 있었다. 그동안 안전한 길로만 오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척 살아왔던 내 욕심이 욕심만은 아니었단 걸 느끼게 해줬기 때문이다. 나 같은 사람 때문에 집값을 못 잡는다는 거 또한 생각하지만...나중에 내가 무.. 더보기
[코끼리-성장을 위한 셀프코칭]1.자각과 자아성찰 시작하기 Btv에서 혜민스님께서 광고하시는 코끼리를 알게 되어 몇개 들어보다 괜찮은 듯 해서 1년 신청을 했다. 예전에 마보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여러가지 코스들과 전문 성우의 목소리가 너무도 편하게 느껴져서 하루 최소 1개씩은 꾸준히 들어보려 노력하는 중이다.(결국 29000원만큼은 듣겠다는 마음ㅋ) 그중 결국 내 마음을 끄는 것은 역시 '성장'이다. 나는 지금보다 나은 나를 원한다는 것을 부쩍 느끼는 요즘이다. 지금도 꽤 만족한다 생각하지만 늘 뭔가 부족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뭔가 모를 허전함과 불안함, 불편함을 느끼는 듯 하다.1강. 자각과 자아성찰하루 30분씩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는 말씀, 낯선 사람과 하루 30분씩 만나 대화할 때의 어색함을 생각해보라는 말이 참 마음에 와닿.. 더보기
슬찬이의 O북 한참을 유튜브를 보더니 남자아이여서인지 유독 더 매체를 좋아하는 것만 같다. 깔깔깔 웃으면서 보고 있는걸 보면 좋아서 저러는데...행복해보이는데... 못 말리겠단 생각도 종종 한다. 슬찬이가 보는 것들을 보고 있자면 폭이 엄청 넓다고 느낄때가 많다. 그리고 아직도 유아틱한 것도 많이 본다. 한참을 알파벳 송을 보더니 또 만들어놓은 O북이란다. orange, octopus, ostrich, onion, olive 첫번째론 그림실력에 감탄 두번째론 발상에 감탄 더보기
슬찬이의 일상 지난 2주간 회사에 적응하느라 슬찬이와 제대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오랜만에 주말동안 아무 생각하지 않고 집에서 빈둥거리려 한다. 슬찬이도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갈 수도 없고 하루종일 방콕~아침을 간단히 먹은 후 혼자서 뭔가 하고 있어 보니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알파벳 순서대로 대표 단어 그림~이럴때보면 내 아들이지만 독특하고 똑똑한데...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 하고 난 후 가나다라도 해달라 했더니 또 뚝닥~생각나지 않는 단어는 서로 대화를 하며 완성~ 내가 슬찬이만할때 집에서 혼자 사부작사부작 엄마 옆에서 놀았는데...슬찬이가 딱 그렇다. 그리고 나도 그때의 엄마처럼 늘 지쳐있는 것만 같기도 하다... 지금이 좋은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문득 또 하게 된다. 1년 정도 엄청 편하게.. 더보기
직장맘임을 받아드리는 과정 1월에 자진해서 어찌보면 제일 힘들다고 소문이 자자했던 곳으로 옮겼다. 작년 2월 갑작스럽게 난 발령에 대해 스스로가 만든 치유책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발령 자체를 용납할 수 없었다. 어떻게 직원을 이렇게 대할 수 있는지...약11개월간 지내면서 솔직히 편하고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이 잘못되었단 생각에 스스로 만족하기가 힘들었다. 1년의 시간뿐 아니라 아이를 낳고 상담을 받은 후부터 5년간 주요부서와는 먼 곳에서 시간을 보냈고 막상 일해야 하는 곳으로 옮기고보니 정말 만만찮다. 가장 큰 문제는 할 일이 남았는데 시작도 못한 일도 많은데 늘 퇴근시간이다. 늘 퇴근시간은 좋았는데 지금은 찝찝하고 쫓기듯 일하게 된다. 이사를 하고 직장과 가까워지고 나니 직장에도 슬찬이에게도 투자할 수 있는 시간.. 더보기
20200125 강론 명절엔 고잔성당으로 간다. 오늘 신부님께서 시작하시면서 명절에 가족이 모이면 서로 상처를 주곤 한다는 말씀으로 시작하셨다. 그리고 강론, 평화의 인사, 마지막 말씀까지 모두 '내 생각을 내려 놓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시간이 많지 않다는 말씀.... 그 말씀에 눈물이 났다. 올해 내가 계속 생각하는 부분이다. 내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아집과 자기합리화도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지만... 그리고 생각이 아닌 마음에 따르려는 노력에 따르다보면 결국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따르게 되는 순환고리에서 헤매고 있다는 느낌에 혼란스러울때도 많다.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있는 종' 결국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나의 주인은 결국 10년 뒤의 나란 생각이 늘 든다. 그리고 순간순.. 더보기
새로운 롤모델-양준일 얼마전 슈가맨 양준일편을 재방송으로 처음 보게 되었다. 1991년 대뷔면 내 나이 11살 때이니 기억을 못하는 게 당연하겠지만 정말 처음 보는 가수였다. 한참 희망의 아이콘 비슷한 용어로 검색어에 뜨고 했던 것을 본 듯도 했다. 그러고 슈가맨재방이 또하길래 그때 제대로 보니 눈물이 났다.그리고 무대를 보면서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가 떠올랐다. 그러나 나누는 대화 속의 진지함에 삶 자체가 짠하기도 하고 감동이었다.삶이 참 힘들었을 듯한데...어떻게 저렇게 끝까지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나에겐 살짝 의문이었다. 그러다 오늘 새벽 또 양준일 특집방송이 재방으로 나오는걸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름 정답을 느꼈다.나에겐 무던하고 편안한 삶 속에서 생각이 많아지는 것이 늘 문제였다. 그렇게 생각.. 더보기
올해의 목표!!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것!! 올한해 나의 목표가 큰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거나 포기하며 또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방식이 내 삶이었다. 아마도 나는 늘 목표를 정하고 난 후의 설렘과 기대를 즐겼었던 것 같다. 지난 한해를 보내며 가장 크게 깨달은 사실이 내가 마땅히 감사해야 할 것들에 대해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이 내키지 않아 스스로를 늘 괴롭게 한다는 것이었다. 어쩜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머리 속에서 판단하고 그게 옳은 일이라 믿게 만들며 스스로를 자기합리화 시킨 후 그대로 강요하며 살아온 오래된 습관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물론 덕분에 나는 늘 성장했지만 즐거움보다 괴로움이 컸었다. 그리고 그 결과들이었던 소소한 성취들이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날이 많았다. 그.. 더보기
휴가~ 지난주 슬착이 독감 덕(?!)에 일주일 쉬고 오늘 또 휴가를 냈다. 조만간 인사이동으로 업무가 바뀌면 1달은 정신없을 각오를 하고 오늘은 슬찬이와 같이 그냥 놀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시간의 가치가 무엇보다 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생각에 맹신하는 듯 하다. 그래서 정해진 것들, 해야할 것들은 웬만하면 빨리 해버리는 편이다. 고민하고 귀찮아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아이를 키우면서도 그건 마찬가지였고 시간대로 맞춰가느라 돌까지 둘다 참 힘들었었다. 어린이집을 다닌 후부턴 오히려 쉬웠다. 어린이집에 가는 날은 그냥 무조건 보내면 되니까... 굳이 오늘 같이 놀기 위해 어린이집을 빠지게 한 적은 없다. 나에게는 어린이집이 아이에게 가장 유익하고 안전하며 저렴한 곳이란 생각이 있다. 그러니 나는 .. 더보기
초등돌봄 신청 그리고 어학원 레벨테스트 슬찬이 곧 입학을 한다. 1월 8일 예비소집일에 취학통지서를 제출하고 초등돌봄교실 신청서를 받아왔다. 내가 직장에 다니는 이상 슬찬이가 돌봄교실에 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안내문을 받고나니 마음이 살짝 복잡해졌다. 첫번째 고민은 신청을 하면서 제출서류가 있는데 지금껏 둘다 일반직장인이었기에 특별히 고민할 필요없이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남편이 프리랜서로 소속없이 일한지 1년이 되어간다. 그리고 2019년 9월에 사업자등록을 했었다. 아직 1년이 되지 않아 소득금액증명원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그래서 우선 매출증빙서류를 첨부해서 제출했다. 올해 유독 돌봄교실 신청자가 적고 제출한 서류로 신청되었다고 해주셨다. 내가 어릴때 10살까지 엄마가 집에서 부업을 하거나 어쨌든 집에 있었다.. 더보기
a형 독감 월요일 슬찬이가 열이 난다는 연락에 조금 일찍 퇴근해서 슬찬이와 병원에 갔었다. 39도를 넘은 열에 그날 점심때부터 발열이 되었기에 딱히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담날까지 미열이라도 있을땐 다시 병원으로 오라는 말을 듣고 다시 돌아왔다. 집에 오자마자 해열제와 약을 먹고 컨디션이 조금 돌아와 평소 좋아하는 우동을 한두 젓가락을 먹곤 바로 토해버렸다. 오후 간식을 먹고도 토했었다고 했었는데.. 열이 높아선지 혹시 장염은 아닌지 생각하며 흰죽을 끓여 조금만 먹였다. 그리고 11시쯤 다시 해열제를 먹고 잤다. 새벽 5시쯤 또 뒤척여 열을 재보니 39도가 넘었다. 해열제를 먹고는 다행히도 다시 잤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티비를 보러 갈 정도로 컨디션은 돌아왔지만 우선 병원에 델꼬가서 바로 독감 검사를 했다. a형.. 더보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20년 전에 읽었던 듯 하다. 그때 공강 시간에 도서관에서 공지영, 양귀자, 박완서, 신경숙의 소설을 읽는 걸 좋아했었다. 그리고 그때 나보다는 윗 세대인 작가보다 그 작가들의 엄마들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 시대는 다 힘들었고 여자여서 더 서럽고 참 힘들었었구나...그리고 딸들에게 더 모질수밖에 없었겠다고 이해하려 노력했던 듯 하다. 그러면서 여자이기 이전에 인간으로 당당히 살아가겠다 다짐했던 듯 하다. 다시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이제 이 책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낳아보고나니 진짜 여자들의 삶, 그리고 남자들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경험이 바탕이 되어선듯 하다.공지영이란 사람에 대해선 호감보단 반감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 공지영에 대해서는 참 .. 더보기
영화 시동 박정민&정해인이라 별 고민없이 솔직히 큰 기대도 없이 skt 공짜표로 예매를 했다. 정해인은 볼때마다 느끼지만 참 예쁘다...조손가정에서 나름 순진하게 착하게 자라오다 사채업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모습은 좀 짠하다...어쩜 그에게 쉽게 돈 버는 것이 버거운 삶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했을 듯 하다....정해인 때문에 예매를 했지만 이 영화는 역시 박정민 배우와 마동석의 영화로 남을 듯 하다. 단발머리의 거석이형 마동석은 좀 충격적이지만 임팩트 있었고 박정민 배우는 18세라고 느껴지긴 어렵지만 고택일 그 역할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듯 하다. 비록 학교 잘 다녀주는 평범하고 착한 아들은 아닐지 몰라도 자기 밥벌이는 자신이 하겠다며 엄마 하고 싶은거 하며 살라는 아들을 둔 엄마 윤정혜는 꽤 .. 더보기
[법률스님]하고 싶은 일이 없다는 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이 있어야 한다는 헛된 생각이 문제!! 새해에는 더욱더 옳고 그름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아보자. 스스로에게도 더 관대해지자!! 더보기
분양권 전매 안내 지금 고민중이다. 바로 우리 명의로 옮길지 원하는 가격으로 부동산에 계속 올려놓을지... 한동안 송도에 관심이 있었다. 여전히 관심은 있다. 그래서 부천 분양권을 팔고 송도 분양권을 사둘까에 대해 고민중이다. 무주택 상태에서 계속 청약에 넣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도 하고~ 2020년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살짝 고민해봐야겠다. 더보기
나의 한계 꽤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느끼려 노력해왔다. 올해 2월말 갑작스런 인사이동 이후 내 인생이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계속 고민이었다. 현재의 업무에 대해.... 나쁘지 않다. 내가 지금이 아니라 1~2년 뒤에 이 업무를 맡게 되었다면 그냥 고민이 없어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아이를 키우는 동안은 직장에서 배려를 받으며 월급에 부끄럽지는 않게 일하고 싶었다. 그 시간이 내 생각엔 슬찬이가 10살이 될 때까지였다. 그래서 그때까진 승진이나 인정받으려 노력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나 지금의 업무는 너무 눈에 띄는 자리고 시기를 내가 결정할 수 없는 업무다. 그러다보니 늘 언제 일이 시작될지 불안한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 자체가 나.. 더보기
윤희에게 엄청 오랜만에 온전히 쉬고 있는 주말이다. 영화를 보러 오기전 슬찬이에게 늦은 점심을 먹이며 물었다. 슬찬이는 엄마가 행복해보이니?! 슬찬이가 그렇단다. 그 말에 내가 잘 살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영화 를 보고나니 아까 그 질문이 또 생각났다. 준과 헤어진 후, 윤희에게 남겨진 삶은 벌이라고 생각했었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봄이 구김살없이 잘 커준 모습을 보면 윤희는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며 살아온 듯 하다. 전남편이 이혼한 이유가 윤희는 사람을 외롭게 해서라고 하지만 술에 취해 자주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 전남편에게 윤희는 사랑이었던 듯 하다. 남편의 청첩장을 받고서야 가벼워진 윤희는 진심으로 축하한다. 나 또한 윤희의 그동안의 미안함과 원망이 한순간에 풀어지는 기분에 같이 마음이 편안해졌다. 개.. 더보기
2019 성서주간맞이 100일 복음쓰기 시작 우선 굿뉴스 어플 말고 가톨릭 어플을 다운 받아야 한다. 그리고 들어가서 굿뉴스 어플의 아이디와 연결을 한 후 매일 챌린저스로 영어성경쓰기를 하고 있었지만 이런걸 하고 싶었다. 누군가와 함께 꾸준히~ 출석점수에 따라 운이 좋으면 선물도 받을 수 있겠다. 꾸준히 복음을 읽고 묵상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 될 듯 하다. 더보기
[좋은글]중세기 회교도의 충고 슬픔이 너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말라. 쓸데없는 근심이 너의 날들을 뒤흔들게 내버려두지 말라. 책과 사랑하는 이의 입술을 풀밭의 향기를 저버리지 말라. 대지가 너를 그의 품에 안기 전에 어리석은 슬픔으로 너 자신을 너무 낭비하지 말라. 그 대신 축제를 열라. 불공정한 길 안에 정의의 예를 제공하라. 왜냐하면 이 세계의 끝은 무이니까. 네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라. 그리고 자유롭다고. - 오마르 카이얌 위로받기 위해 펼쳐진 시집 중에서 '너 자신을 너무 낭비하지 말라'는 말에 꽂혔다. 쓸데없는 생각과 감정들...로 내 시간들을 낭비하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지금은 당장 어쩔 수 없는 감정들과 생각들~ 가능한 빨리 흘러가주길~ 더보기
[읽고 싶은 책]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 한동안 머리가 무겁다. 게다가 약간의 우울감까지~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답답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위로받고 싶어 좋은 글을 찾았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책!! 이미 있는 행복을 놓치지 않고 깨닫고 느끼며 살아가도록 도와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는 책이다. 바쁜 업무가 끝나고 약 한달 뒤에 기분좋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을 나를 상상해본다. 더보기
휴켓 UV풀점착 강화유리 액정이 완전 깨졌다. 노트9으로 바꾼지 2달정도 됐는데 유독 많이 떨어뜨리고 막 쓰고 있었다. 액정이 깨져도 터치하거나 폰을 쓰는데는 큰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보기에 좋지 않아 바꾸기로 마음을 먹고 인터넷 검색으로 강화유리를 주문했다. 특별히 고민하지 않고 가격대비 평이 좋은 상품을 샀다. 그리고 오자마자 아무생각없이 뜯어서 하나 한개를 망쳤다. 내 자신을 못 믿어선지 배송료도 아낄 겸 살 때 3개를 샀는데 잘 산거였다. 한개를 망치고 넘 어려워서 반품할까 고민하다 다시 시도해보기로 하고 상자를 보니 안내문이 그제서야 보였다. 읽어본 후 우선 동영상을 한번 봤다. 그리고 천천히 시키는대로 하니 성공!! 내가 했으니 누구나 할 수 있는 듯 하다. 1. 유막형성 오일 도포-오일을 뿌린 후 액정클리너키트의 d.. 더보기
한국주택금융공사 담보대출 상환 어제는 중도금을 받는 날이었다. 매수인도 중도금대출을 받아 처리를 하다보니 매수인의 거래처인 삼성생명 담당자와 만나 대출 동의를 먼저 했었다. 그리고 전날 삼성생명쪽 법무사를 통해 중도금 기일인 어제 아침 한국주택금융공사로 전화를 해서 납부액과 가상계좌를 받아 문자로 넣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아침 9시부터 대표번호인 1688-8114로 전화를 해서 끊지 않고 연결될때까지 10분정도 기다렸더니 원하는 자료를 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디딤돌로 2억, 보금자리로 1억 대출을 받았기에 2건이고 대출을 받은지 1년 5개월만에 상환하다보니 중도상환수수료가 꽤 많이 발생했다. 이 문자를 삼성생명법무사로 전달해주고 오후에 상환된 후 다시 상환영수증과 담보말소 서류를 법무사팩스로 보내달라고 했었다. 오전에 통화할 때 .. 더보기
2020 주님과 함께 참 신기한 것이 성당에 다닌 후로 내 주변 천주교 신자들과 냉담자들이 참 많았다. 그리고 그 냉담자들 대부분은 다시 성당에 나갈 생각이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어릴때부터 성당에 다닌 친구들은 정말 신의 존재를 확고히 믿고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천주교의 미사는 좀 귀찮고 형식적이라는 느낌도 많이 받는다. 그리고 거저주는 것은 없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내가 성당을 꾸준히 다닐 수 있는 것 같다. 나의 가치관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종교가 때론 회개라는 제도를 통해 범죄를 너무 쉽게 용서해주지 않나 하는 생각을 늘 한다. 그러나 요즘 성경을 읽으며 주님의 존재를 늘 생각하고 있다면 악한 것을 선택하는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365일 성경달력이 새로 나온 것이 보여 5개 주문했다. 하.. 더보기
성서주간 맞이 "굿뉴스 모바일 매일 복음쓰기 이벤트" 오늘 성경쓰기하러 굿뉴스 들어갔다 본 이벤트~11월22일부터 100일간 한단다. 성경은 그냥 궁금해서 읽고 있는중이다. 끝까지 읽으면 삶에 대해 좀더 가벼운 태도로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친한 언니는 신이 있는데 이런 세상이란게 암울해서 오히려 신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더욱 편하단다. 반대로 나는 그래도 신이 있다고 믿는게 더 편하고 슬찬이가 나의 아들이지만 하느님께서 잠시 보내준 선물이자 언젠가 다시 세상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생각하니 더욱 귀하게 고맙게 생각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하고 좋다. 만약 아이없이 혼자 계속 살아간다면 나 또한 종교가 절실하지 않을 수도 있었을것 같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하루다. 더보기
슬찬이의 일상 이사하고 합기도를 다녀선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중이다. 그리고 밥도 제법 잘 먹고 부쩍 컸다고 느끼고 있다. 나도 이 맘때 사진 찍는걸 참 싫어했는데 요즘은 사진을 못 찍게 한다. 그래서 몰래몰래 찍는다. 아침은 꿀 뿌린 토스와 사과 그리고 삶은 달걀 흰자~그리고 웅진북클럽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어린이집에 잘 적응해서 잘 지내주니 정말 참 고맙다. 7살이라고 받아쓰기를 한다고 표를 주셨다. 책상에 두고 별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이걸 보고 집에서도 연습을 하라는 의미였었던 듯 하다. 첫 시험에서 60점을 받아왔길래 너무 잘했다고 대단핟고 했더니 "원래 100점을 맞아야 하는데 엄마가 안 봐줘서 60점을 맞았어."라고 말했다. 순간 띵하며 놀랐고 주말에 한번씩 쓰게 도와줬더니 90점, 100점을 .. 더보기